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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주의 소식

04월 12일 소식

 

* WSJ "미 국채 금리, 연말 돼도 1.9%... 3년 전 수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매달 저명한 경제 전문가 6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합니다. 이달 조사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이뤄졌습니다. 이들은 벤치마크로 쓰이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올해 말 연 1.9%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3년 말은 돼야 연 2.5% 정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앞으로 2~3년 지나더라도 2018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본 겁니다." 물가가 급반등해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란 Fed 예측과 일맥상통하는 분석입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Fed 예상대로 2024년 이후가 아니라, 2023년 중반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

 

미니즈 의견 : 비록 일반화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숫자의 설문조사지만 Fed와 비슷한 관점이 신뢰도를 더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인상되고 물가가 급등하더라도 3년 전 수치로 회복될 뿐이며 23~4년이 될 때까지 조금 긴장감을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사실 아직 금리물가인상률의 무서움을 잘 모른다.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도 흘려들었다.

 

* 미국, 일본의 반도체 굴기 선언... 글로벌 분산투자로 대비

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20년 뒤에도 망할 일 없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여겨진다. 그 근간은 반도체 산업 주도권에 대한 믿음이다. 하지만 4차 산업으로의 변화 과정에서 파운드리(위탁생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패권 경쟁도 격화중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500억 달러(약 56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밝혔다. 미국 등이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대규모로 늘리면서 한국의 반도체 주도권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반도체 산업에 중, 장기 투자하려는 투자자들로서는 글로벌 분산투자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미니즈 의견 : 미국에서 반도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위탁생산에 다시 도전장을 내민 인텔이 최대의 수혜주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실상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차세대 핵심기술 반도체를 외국에 맡기기엔 위험요소가 크다. 반도체 산업은 진입장벽이 높은데 시설 투자비용이 생각보다 많고 기술이 성공적으로 이익이 창출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 미국 반도체 회의에서 중국이 배제되어 디커플링은 더 가속될 예정

12일 백악관에서 개최하는 반도체 회의에서 중국 기업을 배제한 것은 반도체 부문에서 중국과의 디커플링(결별)을 심화하는 미국의 의도를 보여준다고 관연 글로벌 타임스가 지적. 반도체 기업들이 정치적 이유로 특정 지역에서 투자를 중단하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 손상으로 이어질 뿐이라는 주장. 중국은 지난해 세계 반도체 수요의 45% 가량을 담당.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빠지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기 어렵다는 주장. 중국 통신분야 전문가 푸량은 "미국이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중심으로 기울게 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

 

미니즈 의견 :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미국 주도 글로벌 반도체 회의에서 중국이 배제되었다고 하는데 작년 반도체 수요의 절반 가까이 중국에서 담당했다면 과연 올해 시장경제가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무리 미국에서 대규모로 투자를 하고 중국 이외의 국가에 공급량 확대를 강요한다고 해도 해당하는 수요를 채울 수는 없지 않을까. 전체 점유율이 삼성전자와 대만 TSM에서 양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인텔의 파운더리 시장 진출만으로 턱없이 부족한 공급이 예상된다. 미국에서도 얼마가지 못해 노선을 변경하지 않을까.

 

* 미, 중국 디지털 위안화 '달러 패권' 위협 주시

블룸버그 통신 보도. 미 재무부, 국무부, 국방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중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위안화 사용 확대 정책이 달러 패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시하고 있다고 지금 당장은 큰 위협이 아니지만 잠재적 위협 가능성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미니즈 의견 : 알게 모르게 암호화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국 금융당국의 디지털 위안화는 경제 대국인 미국의 규제를 우회할 수단이 될 예정이다. 아직은 세계적인 점유율이 떨어지지만 중국 내외적으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며 미국의 긴장감을 유발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주요통화국의 화폐가 디지털화된다면 정부에서 추적하기도 수월해지고 실물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을까.

 

* MS, 인공지능 회사 뉘앙스 160억 달러에 인수 추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 음성 기술 회사인 뉘앙스커뮤니케이션을 160억 달러(약 18조원)에 인수하기 위해 협상 진행중. 이르면 12일(현지시간) 합의 발표가 이뤄질 전망. 뉘앙스는 애플이 AI 음성 비서 기술인 시리(Siri)를 내놓는 데 기술적 도움을 준 기업으로 유명. 헬스케어, 자동차용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인수합병이 성사될 경우 2016년 MS의 링크트인 인수 이후 MS로서는 두 번째로 큰 거래가 될 전망.

 

미니즈 의견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차세대 대장주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애플이 조금 더 앞서가고 있는 듯 보이는데 정체되어 있는 기업은 밀려나기 마련이니 관련 기술과 M&A등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시가총액의 하락은 불보듯 뻔하다. 그래서 증강현실기기를 내세워 미군과 계약을 맺었던 듯하고 장기적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행보를 보여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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