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의장 바뀔까? / 암호화폐 컨퍼런스, 긍정적 언급 / 테슬라의 중국과 거리두기 파월이냐 브레이너드냐... Fed 수장 놓고 고민 빠진 바이든.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기관인 Fed 의장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2월을 기점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정을 하게 될 텐데 민주당과 공화당 양측에서 지지하고 있어 연임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소속이 공화당이라 만일 교체를 하게 된다면 기관 내 유일한 민주당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이사가 유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한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이사도 선임해야 합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도 지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의견 : 사실 제롬 파월은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으로 보는 인물로 아직까지 양적완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
영국은 풀고, 미국은 경보 / 투자 선택과 결과는 내 몫 / OPEC+의 합의로 유가 안정화 영국의 자유의 날, 세계는 코로나 확산 우려. 영국은 방역 규제를 풀었지만 코로나 확진은 꾸준히 발생했습니다. 특히 방역 책임자, 보건장관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리와 재무장관의 자가격리가 진행되었습니다. 미국은 방역 규제를 해제한 영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격상했습니다. 그에 따라 수요가 기대되던 여행 관련 주식은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델타 변이까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탓인지 미국 증시도 경기 회복 낙관론이 무뎌짐에 따라 국채는 급락하고 전반적인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의견 : 주식시장에서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기업의 내적 가치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공포에 하락한 틈새를 공략해..
05월 26일 소식 몇일 전 장황한 글을 써보다 실수로 글이 통째로 날아가버려 굉장히 허탈했다. 환율글은 많은 이들에게 관심사가 되지 않았고 흔히 말하는 구글 로직에 맞는 글들도 아니라 괜한 시간만 소요되는 일이었다. 애드센스도 통과했고 꾸준히 글을 쓰다보면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건 단순히 추측에 불과했으며 스스로를 옭아매고 힘겹게 했다. 때문에 아직까지 이곳은 나에게 소득으로써 유의미하지 않다. 다만 가끔 들러 맞구독을 하고 계신 분들의 소식을 듣고 투자에 대한 열망에 불을 지피는 화로같은 곳이다. 어떤 분은 노동소득이 늘어나 더 여유롭게 투자한 소식을 듣고 어떤 분은 배당금을 받아 기뻐하는 소식을 들려주신다. 나는 캥거루족이라 보험금을 제외한 필수적인 지출이 없지만 백수이기에 정기적인..
04월 15일 소식 * 환상적 지표, 급등한 증시... 그런데 '5월에 팔아라?' 투자자에겐 꿈같은 날이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팬데믹을 벗어났음을 알리는 환상적 경제지표, 예상을 웃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 유가 구리 등 원자재, 비트코인까지 거의 모든 자산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9% 올라 사상 처음 3만 4000선을 돌파하며 3만 4035.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1,11%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1.31% 급등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9.8% 늘어 예상(5.8% 증가)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난달 조 바이든 행정부가 1조 9000억 달러 규모..
04월 14일 소식 * 암호화폐 거래소 미 첫 상장... 이더리움 2400달러 돌파.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하지만 이날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암호화폐는 투기적 수단"이라고 발언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출렁였다. 코인베이스는 상장 첫 날인 이날 주당 32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이 전날 내놨던 기준(준거) 가격 250달러보다 31.3% 급등한 수치다. 개장 직후 381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던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최고 429.54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최고 1120억 달러에 달했으나 결국 857억 8000만 달러로 마감했다. 코인베이스는 2012년 설립된 후 100여개국 5600만 명이 ..
04월 13일 소식 * 월가 74% "비트코인은 버블" 훨씬 더 높은 물가를 예상하는 이들이 있었나 봅니다. 13일(현지시간) 아침 8시 30분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됐습니다. 작년 3월 시작된 경제 봉쇄에 따른 기저효과로 CPI가 치솟기 시작할 것으로 관측됐었죠. 월가는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2.5% 상승을 예상했었습니다. 그리고 노동부가 발표한 수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2.6% 상승이었습니다. '예상을 넘어설 것'이란 베팅에 발표 직전 연 1.69%까지 올랐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순간 1.66%로 뚝 떨어졌습니다. 다만 한 시간 정도 흐르자 다시 1.67%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월가 관계자는 "3월 CPI가 예상을 살짝 웃돌았지만 작년 팬데믹으로 인한 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