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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 13일 소식

 

* 월가 74% "비트코인은 버블"

훨씬 더 높은 물가를 예상하는 이들이 있었나 봅니다. 13일(현지시간) 아침 8시 30분 3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됐습니다. 작년 3월 시작된 경제 봉쇄에 따른 기저효과로 CPI가 치솟기 시작할 것으로 관측됐었죠. 월가는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2.5% 상승을 예상했었습니다. 그리고 노동부가 발표한 수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2.6% 상승이었습니다. '예상을 넘어설 것'이란 베팅에 발표 직전 연 1.69%까지 올랐던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순간 1.66%로 뚝 떨어졌습니다. 다만 한 시간 정도 흐르자 다시 1.67%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월가 관계자는 "3월 CPI가 예상을 살짝 웃돌았지만 작년 팬데믹으로 인한 기저효과와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경계감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이 월가 관계자는 "CPI는 5월까지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오를 테지만 이후에도 경제가 붐을 이루면서 기저효과가 아닌 경기 과열로 인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며 "인플레이션 문제가 생긴다면 그 때부터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니즈 의견 : 요약된 내용이라 제목과 통하는 내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저 그런 소비자 물가지수, 금리에 대한 이야기들만 나열되어 있다. 위 내용들을 옮겨적느라 손목이 고생했던 이유로 살려둔다. 다음부턴 읽어보고 내용을 선별해야겠다. 제목처럼 전문가들이 버블을 외치고 있지만 나는 장기적으로 상향할 수 밖에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하며 지켜보고 있다. 국내에선 특검법과 과세에 대한 이슈가 있어 어느정도 안정적인 상태, 본격적으로 인정받는 흐름에 도달하면 시작하고자 한다.

 

* '슈퍼스타' 코인베이스 오늘 나스닥 데뷔한다... 비트코인 투자자 환호성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나스닥에 데뷔한다. 시장에선 코인베이스의 상장이 비주류로 출발한 가상화폐가 주류 시장에 편입되는 일대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만 한켠에선 코인베이스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가상화폐 붐이 꺼지면 매출도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와 경쟁사들의 출현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과연 가상화폐가 진정 주류로 편입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갸우뚱하는 의견이 적지 않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4일부터 나스닥에서 'COIN'이라는 종목명(ticker)으로 거래가 시작된다. 코인베이스는 투자은행(IB)이 신주를 인수해 수요예측을 거쳐 상장하는 통상적인 방식이 아닌, 직접상장(Direct Listing)을 택했다.

 

미니즈 의견 : 어제 새벽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직상장했다고 하는데 부여받은 주가는 250달러로 기억한다. 역시나 상장에 따른 관심집중은 단시간에 주가를 폭등시켰고 종가는 328.28달러로 장중 고가 429.54보다 20%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코인베이스는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는 암호화폐 관련 플랫폼으로 많은 코인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뉴스였으리라 추측한다.

 

* "금세기 가장 혁신적 투자" 평가... 미 바이오기업 2곳 어디?

혁신적인 성장 산업에 주로 투자하는 아크인베스트의 애널리스트가 유전자 혁신 기업 2곳을 추천 종목으로 내세웠다. 아크인베스트는 유전자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RK Genomic Revolution(ARKG)'을 운용하고 있다. 13일 CNBC에 따르면 사이먼 바넷(Simon Barnett) 아크인베스트 애널리스트는 "유전체학으로 알려진 분자생물학 분야가 높은 잠재력을 갖고있다"며 "금세기 가장 혁신적인 투자기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댑티브 바이오테크놀로지(Adaptive biotechnologies, ADPT)와 인바이테(Invitae, NVTA)를 대표적인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미니즈 의견 : 바이오 산업은 꽤나 오랜 기간동안 관심과 배척을 받아온 것 같다. 미래가치를 논할 때 배제할 수 없는 분야지만 가치를 명확히 재단하기 어려워 신뢰와 불신사이에서 오르내린 분야다. 최근에 가장 떠오른 투자운용사, 아크인베스트에서 유전학분야 기업을 가장 혁신적인 투자로 내세우는데 과연 인사이트는 얼마나 유효할 지 궁금하다.

 

* 중국 '알리바바 때리기'는 끝?... WSJ "시기상조"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약 3조원에 달하는 반독점 벌금을 부과받은 뒤 주가가 9% 넘게 폭등했다. 월가에서는 경계론이 나온다. 중국 정부의 알리바바 때리기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심하기엔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알리바바의 주가가 9.27%나 급등했다.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지난 10일 알리바바가 입점업체들에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등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182억위안(약 3조 10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데다, 벌금 규모가 2021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상반기 순이익(729억 위안)의 4분의 1 수준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 호재로 부각됐다.

 

미니즈 의견 : 솔직히 알리바바의 주가상승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 기반을 두고 있는 국가에서 반독점 벌금을 부과받아서 당국의 견제가 유효하고 재정적인 손실이 동반되었음에도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기대가 몰리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악재의 불확실성이 떨어지고 벌금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렇다고 하지만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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